‘2024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 5 ~ 6일 인제 스피디움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4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5월 5 ~ 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인제 모빌리티 페스티벌’이란 부제 아래 진행되는 KSR 개막전은 엘리트 중심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마니아가 참가하는 ‘타임트라이얼’, 그리고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캠프’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GT-300, GT-200, 토요타 GR86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타임 트라이얼은 현대 아반떼 N , 벨로스터 N으로 원메이크를 치르고, 다양한 차종이 타임 어택할 수 있는 종합 클래스와 자신이 정한 기록에 도달하는 ‘타깃 타임’ 등을 운영한다.
눈여겨 볼 부분은 전기차 부분이다. KSR은 이날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 테슬라 등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EV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등을 신설해 전기차의 레이스 가능성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전하게, 신나게 즐기자’는 것을 주제로 만든 ‘캠프’도 확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동호회원들과 개인을 대상으로 ‘트랙주행’과 ‘짐카나’, ‘카밋’, ‘포토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내 차를 갖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만들어서 일반인들의 모터스포츠 입문에 도움을 주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 KSR 개막전은 ‘토스플레이스’, ‘토요타자동차’, ‘사일룬 타이어’, ‘상신브레이크’, ‘하겐’, ‘불스원’, G-테크’, ‘EV오토’, ‘슈퍼 몬스터’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KSR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KSR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