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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HNF 2R] DCT 레이싱 김규민, 0.033초 차이로 eN1 클래스 예선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김규민(DCT 레이싱)이 첫 선을 보인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eN1]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e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0.033초 차이로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N1 클래스 창설전 예선은 5월 1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2024 현대 N 페스티벌(HNF)’ 2라운드 첫 날 진행됐다.

예선 레이스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편코스(1랩-2.538km)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3개 팀 6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기록 경쟁을 펼쳤다.

비가 내릴 것 같은 흐린 날씨 아래 진행된 e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6대는 모두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를 장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오후 1시 20분부터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eN1 클래스 1라운드 예션 결과 오전에 진행된 연습 주행 기록보다 0.611초 앞당긴 1분19초983을 기록한 김규민이 참가한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되면서 최종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오전 연습 주행에 참가하지 못한 박준의는 다부진 각오로 기록 측정에 들어갔으며, 3랩 주행에서 1분20초016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김규민의 기록보다는 0.033초 늦어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3위는 박준의보다 0.099초 늦은 1분20초115를 기록한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차지했으며, 김영찬(DCT 레이싱), 노동기(금호 SL모터스포츠), 박준성(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됐다.

e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6강 토너먼트 대진에서는 1조 김규민 vs 박준성, 2조 박준의vs 노동기, 3조 이창욱 vs 김영찬으로 결정됐다.

사진=현대 N 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캡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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