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10 11 & 12라운드 주말 중국 상하이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0 11 & 12라운드가 현지시간으로 5월 25, 26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더블헤드로 진행되는 ‘2024 상하이 e프리(2024 Shanghai ePrix)’ 경기 장소는 포뮬러 E 시리즈가 처음으로 열리는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 마련된 포뮬러 E 전용 서킷이다.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베이스로 설계된 포뮬러 E 서킷은 총 길이 3.051km에 12개 코널르 갖추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이번 대회에서도 드라이버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톱티어(Top Tier)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포뮬러 E 시즌10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닉 캐시디(재규어 TCS 레이싱)가 누적점수 140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랭크돼 있으며, 파스칼 벨라인(태그호이어 포르쉐)이 누적점수 124점으로 그 뒤를 추격하며 선두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누적점수 23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태그호이어 포르쉐와 닛산이 그 뒤를 추격하며 치열한 종합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하고,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