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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공급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3라운드 주말 르망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 3라운드가 현지시간으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프랑스 르망에서 개최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로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원메이크 대회이다.

특히,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가 경주차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하며,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24시 르망 서킷’은 프랑스 사르트 지역 르망 시에 위치해 ‘서킷 드 라 사르트(Circuit de la Sarthe)’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총 길이 13.6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서킷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가 열리는 서킷이기도 하다.

다른 서킷과 달리 일반 도로와 경주용 트랙이 섞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코너 구간이 38개로 많이 배치되어 있는 만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타이어가 요구된다.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 ‘벤투스’는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의 묘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이엔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함께 세계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는 이번 프랑스 대회를 포함해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스페인 5개국에서 총 6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후 유럽 시리즈 우승자는 11월 스페인의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JEREZ DE LA FRONTERA)’ 서킷에서 개최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 최종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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