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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4R] 이고 레이싱 정회원, GT 3라운드 주간 연습 세션 통합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아반떼 N으로 출전한 이고 레이싱 정회원이 6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 GT 클래스 주간 연습 세션 통합 결과 1위를 기록했다.

GT 클래스 3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총 3번의 세션으로 나눠 각각 30분씩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아래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정회원은 핸디캡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1분44초대를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는 기록 단축에 실패했으나, 참가한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다시 한 번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 주간 마지막 연습 세션(FP3)에서 정회원은 다시 한 번 기록 단축에 도전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기록 단축에 실패하며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주간 연습 주행을 마무리한 정회원은 3개 세션을 통합한 결과 FP1에서 기록한 랩타임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확정,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통합 1위로 주간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아반떼 N으로 출전한 이동호는 3번의 연습 세션에서 리드를 잡지는 못했으나, FP1과 FP3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세션 통합 결과 FP1에서 기록한 1분45초016이 베스트랩으로 기록됐으며, 정회원보다 0.845초 늦어 통합 2위로 주간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비트 R&D)은 핸디캡 웨이트 70kg을 부담한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3번의 세션에서 모두 톱5 이내의 기록을 작성하며 선전했다.

세션 통합 결과 FP1에서 기록한 1분45초294가 베스트랩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기록은 이동호보다 0.278초 늦어 통합 3위로 주간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4위는 벨로스터 N으로 출전한 루키 김성희(BMP퍼포먼스)가 차지했다. 김성희는 오전에 진행된 FP1에서 베스트랩인 1분45초302를 기록하면 선전했다. 해당 기록은 정경훈과 0.008초 차이를 보였다.

통합 5위는 아반떼 N으로 출전해 팀 동료 김성희보다 0.209초 늦은 1분45초511을 기록한 문세은이 차지했으며, 그 뒤로 남기문(이레인모터스포트), 이세원(BMP퍼포먼스), 고세준(이하 브랜뉴 레이싱), 나연우, 박석찬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GT 클래스 데뷔 2년차 심정욱(이고 레이싱)은 아반떼 N으로 출전해 FP1에서 1분47초133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박석찬보다 0.508초 늦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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