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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4R] 원레이싱 최광빈, 슈퍼6000 4라운드 주간 파이널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원레이싱 최광빈이 6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6000 주간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 팀 동료 강진성을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슈퍼6000 클래스 FP3에는 경주차 트러블로 참가하지 못한 오한솔(오네 레이싱)과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을 제외한 15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연습 세션에서 각각 8위, 6위를 기록한 바 있는 최광빈은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0.310초 앞당긴 1분35초948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FP3에 참가한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선정되면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연습 세션에서 각각 4위와 9위를 기록한 바 있는 강진성은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1분37초008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개인 베스트랩보다 1.948초 빠른 기록이었으며, 최광빈보다 1.060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핸디캡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선전한 김중군(서한 GP, 넥센)이 차지했다. FP2에서 8위를 기록했던 김중군은 총 1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5랩 주행에서 FP2 기록보다 2.230초 빠른 1분37초275를 기록했다.

그 뒤로 팀 동료 장현진과 정의철이 각각 핸디캡 웨이트 100kg, 20kg을 부담한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끝에 4위와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6위는 정의철보다 0.073초 늦은 1분37초553을 기록한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미쉐린), 이정우(오네 레이싱),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미쉐린), 임민진(원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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