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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4R] 최광빈, 정의철·이정우 제치고 슈퍼6000 야간 연습 주행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최광빈(원레이싱)이 6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4라운드 야간 연습 주행 세션(FP4)에서 정의철(서한 GP)과 이정우(오네 레이싱)를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FP4에는 참가 엔트리한 17대가 모두 참가해 야간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밤 9시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4에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최광빈은 앞서 진행된 주간 파이널 연습 세션 1위의 기세를 이어 총 6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1분37초666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주간 연습 주행 통합 베스트랩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선정되면서 기록지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기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2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야간 테스트 주행에 돌입한 정의철(서한 GP)은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총 1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4랩 주행에서 1분37초777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 역시 주간 연습 주행 통합 베스트랩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최광빈의 기록 보다 0.111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 역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이정우(오네 레이싱)가 차지해 야간 연습 주행 톱3는 모두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드라이버가 차지하게 됐다.

핸디캡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에 돌입한 이정우는 총 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5랩 주행에서 1분37초936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정의철보다 0.159초 늦었다.

핸디캡 웨이트 10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선전한 장현진(서한 GP)은 이정우보다 0.732초 늦은 기록을 작성하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중군(서한 GP), 오한솔(오네 레이싱), 강진성(원레이싱), 박규승(이하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MJ Carpraphy)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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