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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HNF 3R] 아반떼 N 컵 N2 챌린지2 2R, 비앙코웍스 황준성 우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 N2 클래스 2라운드 챌린지2 결승 결과 비앙코웍스 황준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CN모터스X컴인워시 필킴과 그리드 모터스포트 이용석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레이스가 마무리됐다.

N2 클래스 2라운드 챌린지2 결승전은 6월 22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된 ‘2024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결승전은 N2 클래스 2라운드 조별 예선을 통해 마스터스(26대)와 챌린지(26대) 출전에 실패한 하위 그룹 13명 중 12명이 출전, 집중 호우로 인해 트랙이 젖어 있는 웨트(Wet) 상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총 6랩 주행으로 진행된 결승 레이스 스타트 신호와 동시에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황준성은 혼전 상황을 뚫고 폴시터 최성호(청주N라운지)를 제치고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황준성은 웨트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으며, 추격자들의 압박을 이겨내고 6랩을 10분35초04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필킴은 오프닝랩 혼전 상황 속에 황준성에 이어 2위로 올라섰으며, 이후 황준성을 추격했다. 하지만, 3.337초 차이로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용석은 오프닝랩 혼전 상황 속에 3위 자리를 유지한 채 레이스를 이어갔으며, 필킴보다 2.544초 늦게 체커기를 받아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했던 최성호는 오프닝랩 혼전 상황 속에 순위가 밀려난 데 이어 경기 내내 고전을 했으며, 결국 9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제공=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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