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10 두 번째 타이틀 후원 ‘2024 한국 포틀랜드 e프리’ 29 ~ 30일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0 두 번째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2024 한국 포틀랜드 e프리’가 현지시간으로 6월 29 ~ 30일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젠3 레이스카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포뮬러 E 시즌9부터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즌10에도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개최된 ‘멕시코시티 e프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이 시즌 두 번째이다. 이어 7월 개최되는 ‘런던 e프리’ 등에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 한국 포틀랜드 e프리’는 더블헤더로 진행됨에 따라 13라운드와 14라운드가 하루 간격을 두고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 포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포뮬러 E 대회이자 미국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대회이다.

경기 장소는 FIA(국제자동차연맹) 지정 2급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이며, 총 길이 3.19km에 12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경기장이다.

해당 경기장은 세계적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NASCAR)’ 등 미국 내 주요 모터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서킷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이번 포뮬러 E 대회에서도 드라이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선진국이자 글로벌 주요 세일즈 지역인 미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위상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포뮬러 E 시즌10이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재규어와 포르쉐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선수들이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최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필치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누적점수 167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랭크된 가운데 누적점수 142점을 획득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소속 파스칼 벨라인이 종합 2위를 달리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누적점수 299점을 획득해 종합 2위와 큰 점수 차이로 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그호이어 포르쉐가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