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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5R] 2위와 0.661초 차이 보인 송기영, 알핀 클래스 연습 주행 통합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송기영이 알핀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서 2위와 0.661초 차이를 보이며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알핀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은 7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 공식 연습 주행일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알핀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는 참가 엔트리한 10대 중 3대를 제외한 7대만이 참가했으며, 화창한 날씨 아래 나이트 레이스를 위한 트랙인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테스트 주행이 이뤄졌다.

알핀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송기영은 1분31초096을 기록, 1분30초315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용병 헨리보다 0.781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오후에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FP1보다 1.826초 앞당긴 1분29초270을 기록했고, 1분29초931을 기록한 헨리를 0.661초 차이로 따돌리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세션 통합 결과 FP2에서 기록한 송기영의 랩타임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확정되면서 통합 1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헨리는 아쉽게 통합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하며 송기영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으며, FP1과 FP2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던 고서연이 통합 3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변수민, 노지훈, 주재걸, 김용훈 순으로 통합 4위 ~ 7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출범하는 알핀 클래스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알핀 A110 S’ 모델을 베이스로 기본적인 알튠을 적용해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시범 운영에 따라 총 3번의 타임트라이얼 레이스로 진행된다.

특히, 오피셜 타이어로 금호타아어가 함께 하며, 내년 시즌부터는 스프린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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