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레이스] 원레이싱 최광빈, 슈퍼6000 2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2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원레이싱 최광빈이 7월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2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2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참가팀과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에는 5개 팀 13대가 참가, 시즌 최종전을 대비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3대를 출전시키고 있는 AMC 모터스포츠는 레이싱 타이어 문제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으며, 3대를 출전시키고 있는 브랜뉴 레이싱의 경우 고세준이 경주차 트러블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6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세션2에는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는 브랜뉴 레이싱의 박석찬을 제외한 12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트랙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세션2 결과 총 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최광빈이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1분55초720을 기록, 동일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1분55초738을 기록한 정의철(서한 GP)을 0.018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정의철은 아쉽게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장현진(서한 GP)이 정의철보다 0.171초 늦은 기록으로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오네 레이싱의 오한솔은 장현진보다 0.003초 늦은 1분55초912를 기록해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팀 동료 김동은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중군(서한 GP, 넥센),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미쉐린), 이정우(오네 레이싱, 넥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미쉐린), 강진성(원레이싱, 넥센)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