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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오네 레이싱 이정우, 슈퍼6000 6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오네 레이싱 이정우가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대표 종목이며,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 경쟁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가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스톡카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 FP1은 8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펼쳐졌으며, 참가 엔트리한 17대 중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미쉐린)을 제외한 16대가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은 트랙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상황 속에 진행됐다.

군대 제대 후 복귀해 통산 6번째 시즌을 맞은 이정우는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총 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8랩 주행에서 1분37초444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11랩 주행 중 10랩 주행에서 1분37초700을 기록한 정의철(서한 GP, 넥센)보다 0.256초 앞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10년 4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해 통산 12번째 시즌을 맞은 김동은(오네 레이싱, 넥센)은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6랩 주행에서 1분38초202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해당 기록은 정의철보다 0.502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통합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최광빈(원레이싱, 넥센)은 총 4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3랩 주행에서 1분38.2773을 기록했으며, 김동은보다 0.071초 늦어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2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최광빈보다 0.163초 늦은 1분38초436을 기록한 오한솔(오네 레이싱, 넥센)이 최종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장현진(서한 GP, 넥센), 강진성(원레이싱, 넥센), 임민진(원레이싱, 넥센),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미쉐린), 김중군(서한 GP, 넥센)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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