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레이스] 원레이싱 최광빈·강진성, 슈퍼6000 6라운드 주간 파이널 연습 세션 1, 2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원레이싱의 최광빈과 강진성이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 주간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 1, 2위를 기록, 6라운드 본선을 향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8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FP3에는 참가 엔트리한 17대가 모두 참가, 무더운 날씨 아래 오후 6시부터 4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주간 연습 세션에서 모두 4위를 기록한 바 있는 최광빈은 총 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두 번째 연습 세션(FP2)보다 0.282초 앞당긴 1분37초186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FP2에서 9위를 기록했던 강진성은 총 6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FP2보다 1.462초 빠른 1분37초532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0.379초 앞당긴 랩타임이었으나, 팀 동료 최광빈의 기록보다는 0.346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정의철은 총 1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5랩 주행에서 1분37초720을 기록했다. 하지만 앞선 FP2보다 빠른 랩타임 작성에는 실패했으며, 강진성보다 0.188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오네 레이싱의 김동은이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연습 세션에서 3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동은은 총 1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다. 결국 김동은은 정의철보다 0.057초 늦은 랩타임을 기록해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50kg, 80kg을 부담한 서한 GP의 김중군과 장현진은 각각 5위와 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며,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 오한솔, 브랜뉴 레이싱의 박규승, 박석찬 순으로 이어지며 톱10을 기록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