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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시리즈’ 2024 시즌 최종전 주말 바르셀로나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4시 시리즈’의 2024 시즌 최종전이 현지시간으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2024년 ‘24시 시리즈’는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개막전 ‘한국 6H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등에서 진행됐으며, 시즌 최종전인 ‘한국 24시 바르셀로나’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모든 참가 경주차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됐다.

이번 대회는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25번째로 열리는 24시간 내구레이스 대회로서 평소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총 34개 팀 39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은 14개의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657km의 서킷으로 14만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특히, 긴 직선도로와 다양한 코너 구간으로 고속 주행과 추월 등 관중들이 기대하는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24시 시리즈에서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맥라렌 720S GT3 에보’ 등 프리미엄 슈퍼카들과 함께 극한의 레이싱을 펼치며 고성능 슈퍼카의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배가시키며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4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인 4세대 ‘벤투스 F200’은 대회 공식 타이어로서 극한의 주행 환경에도 탁월한 성능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최신 레이싱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성능이 3세대 모델 대비 향상되었음에도 무게는 약 10% 경량화된 점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축적해 온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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