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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10월 4일 개막… 53개 대학 1,500여명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10월 4일 공식 개막, 7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전병욱 현대자동차 연구위원)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대학생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본 대회는 대학생에게 전기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한 자작자동차대회에 이어 이번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포장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에서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가속성능 경기, 슬라럼 경기, 주행성능 경기, 내구레이싱 경기의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대상 수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종합 성적에서 금상을 수상한 팀에는 전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우수한 차량 기술을 선보인 팀에 수여하는 ‘KATECH 기술상’, 다양한 해석 기법을 실제 차량 설계에 어떻게 활용하고 반영했는지 평가하는 ‘알테어 최적설계상’ 및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46,0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760여사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SCIE 등재지인 IJAT와 SCOPUS 등재지인 국문논문집 등을 통해 연간 230여편의 자동차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유치 및 개최, 자동차 기술 전시회, 자동차 관련 기술 교육, 자동차 표준화에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및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까지 한국의 자동차 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공학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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