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인제 내구 파이널 라운드 참가 접수 개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승우)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메인 경기인 ‘인제 내구’ 시즌 파이널 라운드 참가 접수가 10월 4일부터 시작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이며, 모터스포츠 마라톤으로 불리는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비롯해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경기,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 트랙데이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인제 내구’는 우리나라에서 한 경기에 참가하는 드라이버가 가장 많은 대회이며, 작년 대회 시작 이래 7번의 경기 동안 총 15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누적 266명), 경기당 평균 38명의 드라이버가 경쟁을 펼쳐왔다.
인제 내구는 정해진 시간 동안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가 우승하는 경기이며, 이번 시즌 최종 라운드는 2시간 동안 경주차마다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출전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국내 C 이상의 드라이버 라이선스와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하면 가능하다.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이수했다면 공식 경기 스케줄 시작 당일(11월 2일) 아침에도 실기 주행 이후 발급이 가능하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최종전에서는 부대 이벤트로 야간 드리프트 행사와 카밋, 차박 등 그동안 방문객의 호응이 있었던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관람객이 참가할 수 있는 다트대회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우 대표는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는 지속적으로 참가자가 증가하며 안정적인 시리즈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며, “자동차를 좋아하는 친구나 동료와 2시간동안 진행되는 자동차 경주를 위해 전략을 짜고 경기에 참여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