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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10월 12 ~ 13일 KIC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가 10월 12, 13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전남GT’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운영 클래스 중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만이 진행되며, 6개 팀에서 17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를 마친 현재 넥센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서한 GP가 5승을 기록하며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동일 타이어를 사용하는 원레이싱과 오네 레이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후반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즌 3번의 나이트 레이스 중 마지막으로 진행된 6라운드에서는 원레이싱의 최광빈이 우승을 차지, 서한 GP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건 바 있다.

또한, 미쉐린 타이어 진영에서 누적점수 104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뉴 레이싱 역시 올 시즌 좋은 결과를 기록한 바 있는 KIC에서 진행되는 만큼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7라운드에서는 클래스 데뷔 첫 제왕의 자리를 노리는 서한 GP와 챔피언 출신 오네 레이싱, 그리고 클래스 데뷔 2년차의 무서운 신예 브랜뉴 레이싱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라운드에서 클래스 데뷔 첫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는 원레이싱이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역대급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시즌 6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누적점수 117점을 획득한 장현진(서한 GP)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한 GP의 김중군과 정의철, 준피티드레이싱의 황진우, 오네 레이싱의 김동은이 23점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종합 2위권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58점), 이정우(오네 레이싱, 54점), 오한솔(오네 레이싱, 54점), 최광빈(원레이싱, 53점),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46점) 순으로 이어지며 근소한 점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누적점수 197점을 획득한 서한GP가 종합 2위와 72점 차이를 보이며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네 레이싱, 브랜뉴 레이싱, 준피티드레이싱이 29점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종합 2위권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이번 7라운드에서 3대를 운영하고 있는 서한GP는 핸디캡 웨이트 100kg을 부담하고 있는 장현진을 팀 포인트 대상에서 제외시켰으며, 오네 레이싱 역시 김동은을 제외시켰다.

브랜뉴 레이싱은 이전과 동일하게 박규승-박석찬을 선정했으며, 원레이싱 역시 최광빈-강진성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AMC 모터스포츠는 로터 통추아와 함께 김학겸을 팀 포인트 드라이버로 선정했다.

올 시즌 후반기 3개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슈퍼6000 클래스 7라운드는 12일 오후 1시 55분부터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결승전 그리드를 결정하게 되며, 결승 경기는 13일 오후 1시 50분에 롤링 스타트 방식에 따라 17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이 종료된 후에는 잠정 기록을 기준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클래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각 클래스별 입상자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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