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레이스] 서한GP, 슈퍼6000 첫 챔피언 달성까지 남은 점수는 ’11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한GP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첫 챔피언 달성까지 11점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올 시즌 7라운드를 마친 현재 서한GP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경기 출전을 돌파해 센츄리 클럽에 가입한 김중군(2016), 정의철(2021), 장현진(2024)의 선전에 힘입어 누적점수 227점을 획득, 팀 챔피언십에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7라운드 우승과 함께 누적점수 136점을 획득하며 종합 2위로 올라선 준피티드레이싱과 91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팀 챔피언십의 경우 경기당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점수는 51점(예선 5점, 결승 46점)이며, 올 시즌 남은 최종전 더블라운드에서 준피티드레이싱이 최고 점수를 모두 획득한다고 가정할 경우 서한GP는 11점 이상을 획득하면 자력으로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한GP는 11월 2일 진행되는 슈퍼6000 8라운드에서 11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남은 9라운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을 조기에 확정하게 된다.
특히, 클래스 데뷔 이후 7년(2018년 퍼플모터스포트 메인터넌스 시즌 포함)만에 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서한GP의 슈퍼6000 데뷔 첫 챔피언 달성 여부는 11월 2 ~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슈퍼6000, GT)로 개최되는 ‘2024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공식 창단한 서한GP는 2024 시즌 7라운드까지 6시즌 동안 142회 출전에 9회 우승과 함께 통산 31회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86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