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DTM 11·12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관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TM) 11기와 12기 재학생이 스포츠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방문,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을 관람했다.
DTM(Dream Together Master) 과정은 국제스포츠 행정가 역량 개발을 키우기 위해 교과 과정과 더불어 스포츠 현장 견학, 특강, 한국 문화 체험 등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관람에는 11기 재학생 26명(개도국 학생 22명, 한국 학생 4명)과 12기 재학생 20명(개도욱 학생 19명, 한국 학생 1명)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7년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이번 견학에 참여하는 DTM 재학생은 스포츠 이벤트의 기획과 관리, 대규모 행사 운영의 실제를 직접 체험하며 이론으로 배운 스포츠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학습할 기회를 가졌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TM)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또한,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 20여 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