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레이싱, 시즌 2승으로 슈퍼6000 데뷔 이후 최고 성적 기록… 2025 시즌 기대감 높여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원레이싱(감독 안인찬)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2승을 기록, 클래스 데뷔 이후 첫 승과 함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총 9라운드에서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총 3번의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원레이싱이 올 시즌 2번의 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팀의 가능성을 믿고 도움을 준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 에쓰-오일 7, 계양전기를 비롯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주차 세팅을 위해 헌신한 팀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 안인찬 감독은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이자 선두자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 슈퍼6000에 새롭게 도전한 첫 해에 2번의 우승은 원레이싱이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의 시작일 뿐”이라며, “돌아올 2025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원레이싱의 활약을 많은 모터스포츠 팬이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레이싱은 2024년 파트너가 된 에쓰-오일 7, 계양전동공구와 2025 시즌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파트너 영입을 통해 슈퍼6000 클래스 정상의 자리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원레이싱은 2015년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7시즌(2015 ~ 2017, 2019, 2020 ~ 2021, 2024) 동안 총 63회 결승 레이스 출전해 2승과 함께 20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누적 포인트는 161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시즌 최고 점수인 127점을 획득함과 동시에 시즌 최고성적인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원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