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서한 GP, 동일 라인업 통해 2시즌 연속 챔피언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도전 6시즌 만에 팀 챔피언에 등극한 서한 GP가 지난 시즌과 동일 라인업을 갖추고 2시즌 연속 챔피언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2024년 2회 챔피언 출신 정의철을 신규 영입해 장현진-김중군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을 갖춘 서한 GP는 총 27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폴포지션 3회, 우승 6회, 포디엄 12회, 톱10 23회라는 기록적인 성적과 함께 누적점수 271점을 획득, 첫 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9년 창단한 서한 GP는 2024년까지 6시즌 동안 통산 1회 팀 챔피언과 함께 통산 1회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팀 커리어를 살펴보면, 팀은 통산 148번의 결승 레이스에 참가해 폴포지션 8회, 우승 10회, 포디엄 33회, 톱10 91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누적점수 909점을 획득하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지난 6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한 드라이버는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정의철 4명이며, 팀과 함께하는 동안 챔피언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장현진(2024년) 1명이다.
2024년 창단 6년 만에 더블 챔피언에 등극한 서한GP는 상승세를 이어 이번 시즌에도 동일한 라인업을 갖추고 다시 한 번 더블 챔피언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에 있어서 중요한 우승 변수 중 하나인 타이어 부문에 있어서도 서한GP는 2시즌 연속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는 넥센타이어와 4시즌 연속 동행을 결정, 다시 한 번 넥센타이어를 신고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7시즌 연속 팀과 동행하게 된 장현진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시즌 동안 통산 58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폴포지션 5회, 우승 8회, 포디엄 20회, 톱10 39회, 누적점수 638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우승 3회 포함 포디엄 5회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선전을 펼친 끝에 데뷔 첫 챔피언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현진과 동일하게 팀과 7시즌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된 김중군은 2014년 데뷔해 2024년까지 8시즌 동안 통산 67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폴포지션 7회, 우승 3회, 포디엄 12회, 톱10 46회, 누적점수 537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개인 최다 점수(120점) 획득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선전한 바 있다.
팀 합류 후 2년차를 맞이하게 된 2회 챔피언 출신 정의철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시즌 동안 통산 88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폴포지션 10회, 우승 6회, 포디엄 29회, 톱10 61회, 누적점수 900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의철은 클래스 기준으로 2위 부문 최다 수상(16회)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산 포디엄 부문에서 최다 기록(31회)과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어 올해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시즌 연속 챔피언을 정조준하고 나선 서한 GP는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와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스톡카 레이스이며, 다양한 타이어 제조사가 참가해 기술 경쟁을 펼치는 국내 대표 종목 중 하나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