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5 슈퍼레이스] 원레이싱, 최광빈-임민진 동료로 루키 김무진 영입 쓰리카 체제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원레이싱(감독 안인찬)이 최광빈, 임민진과 함께 할 새로운 동료로 GT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루키 김무진을 영입, 쓰리카 체제를 유지한 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도전에 나선다.

2024년 슈퍼6000 클래스에 복귀한 원레이싱은 7번째 시즌을 맞아 최광빈, 임민진, 안현준 쓰리카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개인 사정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진 안현준을 대신해 2013년 데뷔한 강진성을 새롭게 내세웠다.

최광빈-임민진-강진성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한 원레이싱은 총 27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폴포지션 1회, 우승 2회, 포디엄 2회, 톱10 14회를 기록했다. 또한, 이러한 성적에 힘입어 누적점수 127점을 획득해 팀 최고 점수 획득과 함께 종합 5위라는 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군 제대 후 복귀 시즌을 원레이싱과 함께한 슈퍼6000 클래스 위너스 클럽 멤버인 최광빈은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 팀에 클래스 데뷔 첫 우승컵을 안겨주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슈퍼6000 클래스 9라운드에 출전한 임민진(원레이싱)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원레이싱은 올 시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한 강진성을 대신해 GT 클래스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루키 김무진을 영입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원레이싱은 최광빈을 중심으로 임민진, 김무진으로 이어지는 쓰리카 체제를 유지한 채 다시 한 번 시리즈 톱3 진입과 함께 챔피언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15년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딘 원레이싱은 2017년까지 3시즌을 활약한 후 휴식기에 들어갔으며, 2019년 복귀해 2021년까지 3시즌 동안 활약을 펼친 후 두 번째 휴식기에 돌입했다.

2년의 휴식기를 마무리한 원레이싱은 지난 시즌 복귀해 클래스 데뷔 첫 승을 기록하는 등 팀 역사상 황금기를 보내게 됐으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 받을 루키 영입과 함께 다시 한 번 날아 오를 준비를 마치고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통산 8번째 시즌을 맞은 원레이싱은 지난 7시즌 동안 통산 66번의 결승 레이스 출전, 폴포지션 1회, 우승 2회, 포디엄 2회, 톱10 21회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선전 속에 누적점수 156점을 기록하고 있다.

2시즌 연속 팀과 함께 통산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최광빈은 3시즌 동안 24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폴포지션 2회, 우승 3회, 포디엄 3회, 톱10 9회를 기록했으며, 시리즈 최고 성적은 종합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데뷔해 지난 시즌 첫 풀시즌 도전에 나섰던 임민진은 10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톱10 4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운드별 최고 성적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루키 김무진은 2017년 카트 레이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2020년 팀 ES 소속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박스카 도전에 나섰다.

도전 첫 해 김무진은 7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톱10 2회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이듬해인 2021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GT 클래스 2라운드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포디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2년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프로 클래스에 출전해 활약했으며, 이후 지난 시즌까지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원레이싱과 함께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디게 됐다.

슈퍼6000 클래스 기준 통산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원레이싱은 4월 19, 2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