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1R] 인제내구 1R, 4개 클래스 28대 드라이버 53명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2025 인제내구’ 1라운드에는 4개 클래스 2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참가 드라이버는 53명이다.
먼저 3,8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1 클래스에는 제네시스쿠페 3.8NA, 아반떼 N 등 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드라이버는 총 8명이다.
참가팀 중 엔트리 1번, 2번, 5번은 2명의 드라이버가 조를 이뤄 경기에 참가하며, 나머지 참가팀은 단일 드라이버 체제로 경기에 참가한다.
이번 1라운드에서는 참가팀 중 우승 경력을 보유한 엔트리 1번 김현석-원대한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시즌 2라운드에서 단일 드라이버로 출전해 3위 입상을 기록한 바 있는 이혜리가 2023년 4라운드에 INGT2N 부문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태환과 호흡을 맞춰 우승 도전에 나섰다.
또한, 지난 시즌 3라운드에서 인제내구 첫 도전에 나선 김요셉은 루키 임형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 도전에 나섰으며, 원년 멤버 김재정(DMZ)이 단일 드라이버 체제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외에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 통산 5승과 함께 다양한 클래스에 출전한 경험이 많은 베테랑 드라이버 김태현(DMZ)이 인제내구 첫 도전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1,6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 클래스에는 현대차 벨로스터 JS, 아반떼 AD 스포츠, 기아 K3 쿠페, K3 DCT, 토요타 GT86 등 1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 드라이버는 총 14명이다.
참가팀 중 엔트리 39번만 3명의 드라이버가 한조를 이뤄 출전하며, 엔트리 36번과 엔트리 38번은 2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출전한다. 나머지 팀은 단일 드라이버로 도전에 나선다.
개막전 참가팀 가운데 2회 클래스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엔트리 36번 김도엽-김우형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클래스 우승 경험이 있는 엔트리 31번 백승태와 오비탈 레이싱 소속 엔트리 32번 신종술이 3파전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새롭게 도전에 나선 엔트리 34번 이희태, 엔트리 38번 최창열-지인호, 엔트리 39번 김찬영-서상언-유용균, 엔트리 42번 정규민이 인제내구 첫 도전에 나선 상황으로 이들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cc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N 클래스에는 아반떼 N, 벨로스터 N 등 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 드라이버는 23명이다.
참가 팀 중 비앙코웍스 소속 엔트리 63번만 2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출전하며, 나머지 팀은 3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출전한다.
개막전 참가 팀 가운데 3회 클래스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엔트리 67번 이상진-정윤호-민병호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우승 1회를 기록한 바 있는 엔트리 63번 김형찬-이연도와 2위 입상 경험이 있는 엔트리 68번 최윤민-신솔찬-손건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여기에 새롭게 도전에 나선 DCT 레이싱 소속 엔트리 61번 박치형-뽀구미-김준휘, DCT 레이싱 소속 엔트리 62번 권혁진-신사용-최유준, 엔트리 64번 박태주-류승제-김우주, 엔트리 65번 김효원-백동환-정평재의 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3 클래스에는 아반떼 MD 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 드라이버는 8명이다.
참가 팀 중 엔트리 85번은 3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출전하며, 엔트리 81번은 2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출전한다. 이외에 나머지 팀은 단일 드라이버로 출전한다.
개막전 참가 팀 가운데 우승 경험이 있는 엔트리 83번 강선구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3위 입상 경험이 있는 엔트리 82번 표명섭과 엔트리 85번 이운영-조예찬-홍준기가 치열한 3파전의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각 클래스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인제내구 1라운드는 3월 29일 각 50분씩 3개 세션으로 나눠 공식 연습 주행이 진행될 예정이며, 30일 예선과 함께 300km(77랩)로 진행되는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