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1R]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 인제내구 1R 공식 연습 통합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제네시스쿠페 3.8로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01)이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1라운드에서 진행된 인제내구 1라운드 공식 연습 통합 결과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인제내구 1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3월 2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28대 중 23대만이 참가해 본선 경기에 앞서 최종 점검하는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현장 날씨는 오전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으며, 다시 해가 뜨는 맑은 날씨로 이어졌다. 하지만, 오후에는 다시 거센 눈발이 날리면서 오락가락한 날씨 상황 속에 세션이 진행됐다.
인제내구 1라운드 공식 연습 세션은 각 50분씩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기록을 측정하며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모든 세션을 마무리한 결과 두 번재 연습 세션(FP2)에서 1분47초076을 기록한 김현석-원대한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제네시스쿠페 3.8로 출전해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1분50초680을 기록한 김요셉-임형수(#02)를 3.60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INGT2 클래스에 첫 출전한 최창열-지인호(#38)는 벨로스터를 타고 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인 1분51초112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통합 결과 김요셉-임형수보다 0.432초 늦어 통합 3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제네시스쿠페 3.8을 타고 INGT1 클래스에 첫 출전한 김태현(#09)은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 1분51초845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해당 기록을 통합 결과 최창열-지인호보다 0.733초 늦어 통합 4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5위는 아반떼 N과 함께 INGT2N 클래스에 출전한 권혁진-신사용-최유준(#62)이 차지했다.
그 뒤로 백승태(#31, INGT2), 박치형-뽀구미-김준휘(#61, INGT2N), 김찬영-서상언-유용균(#39, INGT2), 이혜리-김태환(#05, INGT1), 이현화(#40, INGT2)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고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