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1 4R] 노리스와 맥라렌, 챔피언십 리드 유지… ‘알핀’ 시즌 첫 포인트 획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 결과 란도 노리스와 소속팀 맥라렌이 챔피언십 리드를 유지했다.
현지시간으로 4월 13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1랩=5.412km)에서 진행된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 결과 호주 출신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우승,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과 맥라렌의 노리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F1 4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기록해 15점을 추가한 노리스가 누적점수 7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시즌 유일한 2승 주인공에 등극한 피아스트리는 25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74점을 획득, 8점 추가에 그친 디펜딩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을 5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2위로 올라섰다.
18점을 추가한 영국 출신의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은 누적점수 63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1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32점을 획득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를 2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5위로 올라섰다.
1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5점을 획득한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역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을 7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7위로 올라섰다.
4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4점을 획득한 에스테반 오콘(하스)과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아람코, 10점)이 각각 종합 9위와 10위를 유지했다.

러셀의 선전 속에 18점을 추가한 메르세데스는 누적점수 93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츠노다 유키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레드불 레이싱이 누적점수 71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르클레르와 해밀턴의 합작 속에 시즌 3번째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페라리는 누적점수 57점을 획득, 중국 그랑프리 더블 실격의 아픔을 딛고 레드불 레이싱과 14점 차이로 간격을 좁히며 종합 4위를 유지했다.
오콘과 올리버 베어만의 선전 속에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한 하스는 누적점수 20점을 획득,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윌리암스를 1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5위로 올라섰다.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애스턴마틴 아람코(10점)와 레이싱 불스(7점)는 각각 종합 7위와 8위를 유지했다. 또한, 시즌 첫 포인트 6점을 기록한 알핀은 킥 자우버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운영 규정에 따라 종합 9위로 올라섰다.
2025 F1 다음 경기인 5라운드는 4월 18 ~ 20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제다 코르니체 서킷(1랩=6.174km)에서 시즌 두 번째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맥라렌, 알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