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SA GT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고카넷=남태화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예선 경기가 각 클래스별로 진행됐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 이어 진행된 ASA GT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GT1 8대, GT2 16대, GT3 8대, GT4 3대 등 총 3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GT1과 GT2의 예선은 Q1, Q2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Q1은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며, Q1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 5대는 Q2에 진출하게 된다.
Q2는 Q1 종료 후 10분간 경주차 정비 및 트랙 정리 시간을 가진 뒤 진행되며,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GT3와 GT4의 예선은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시간 내의 주행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GT1의 경우 Q1 결과 장현진(서한-퍼플 블루)이 2분03초372를 기록해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Q2에 무난하게 안착했으며,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순으로 총 5명이 Q2에 진출했다.
GT2의 경우 Q1 결과? 권봄이(서한-퍼플 블루)가 2분7초257을 기록해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Q2에 먼저 안작했으며, 이원일(원레이싱), 이준은(드림레이서-디에이), 오한솔(알앤더스), 한민관(서한-퍼플 레드) 순으로 총 5명이 Q2에 진출했다.
결승전 최종 그리드 선정을 위한 최종 예선인 Q2 결과 GT1에서는 장현진이 1위를 기록했으며, 김중군, 김종겸, 안재모, 이재우 순으로 결정됐다.
GT2에서는 이원일이 권봄이를 제치고 예선 1위로 올라섰으며, 권봄이는 아쉽게 예선 2위에 머물렀다. 그 뒤로 한민관, 이준은, 오한솔 순으로 결정됐다.
GT3 예선에서는 정지원(닉스)이 2분14초206을 기록해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김양호(챔피언루브 인투레이싱)와 조의상(지가토&S12모터스)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GT4 예선에서는 유준선(피앤피모터스포츠)인 2분23초784를 기록해 이화선을 제치고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이화선은 아쉽게 예선 2위에 머물렀다.
사진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