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화보

[화보]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3전… 무더위를 이긴 승자들의 환희와 열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난 3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시즌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3전에는 슈퍼 300, 슈퍼, 슈퍼 100, 슈퍼 아베오, 슈퍼 스파크 등 5개 스프린트와 3개 타임트라이얼, 그리고 1개 타겟트라이얼 등 총 9개 클래스에 아마추어 카레이서 약 150명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기상청에서 예보된 비 소식과는 달리 당일 날씨는 오전에 잠시 흐렸다가 서서히 구름이 거치면서 뜨거운 태양 아래 경기가 펼쳐졌으며, 각 클래스별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찜통같은 무더위를 이겨내고 포디움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린 승자들과 그들의 열정을 사진과 함께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슈퍼 스파크 클래스 3라운드 결과 1위(가운데) 심재덕(우리카프라자), 2위(좌) 김호영(팀 혜주파), 3위(우) 박영일(팀 혜주파)이 포디움에 올라 금호타이어 레이싱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슈퍼 스파크 클래스 3라운드 입상자들이 포디움에 올라 샴페인 세레머니를 즐기고 있다. 특히 김호영이 덤덤한 표정으로 심재덕에게 샴페인을 뿌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하며, 박영일은 너무 샴페인 오픈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미소를 머금게 한다.

 

슈퍼 스파크 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 경기 장면. 우리카프라자의 형제 레이서 심재덕(엔트리 211번)과 심재성(엔트리 210번) 사이에 위치한 김호영이 외로워 보인다. ^^;

 

슈퍼 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전에서 벨로스터 터보로 출전한 정지원(닉스)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받은 체커기를 바로 우승을 의미한다. 정지원의 시즌 첫 승은 얼마나 짜릿할까?

 

슈퍼 200, 슈퍼 TGDI 2개 클래스가 통합돼 슈퍼 클래스란 이름으로 처음 진행된 경기에서 입상자들이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위(가운데) 김기환(루키런), 2위(좌) 정승혁(VULCAN), 3위(우) 조의상(지가토&S12모터스).

 

통합전으로 진행된 슈퍼 300 클래스와 슈퍼 클래스 결승전 스타트 장면. 앞선 그리드에 위치한 슈퍼 300 클래스 김범훈(범스 모터스포츠)이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전라운드 우승으로 ‘피스스탑 3초 정지 후 출발’이라는 핸디캡을 수행해야 하는 김범훈 입장에서는 경기 초반 2위와 거리를 크게 벌려 놓아야 우승 가능성이 있어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경주차 트러블로 인해 3위에 만족했다.

 

슈퍼 3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된 슈퍼 클래스 결승전 출전 경주차들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가장 앞에는 투스카니로 출전한 김기환(루키런)이 역주를 펼치고 있으며, 그 뒤에는 신형 아반떼 스포츠로 출전한 정승혁(VULCAN)이 추격을 전개하고 있다.

 

슈퍼 100 클래스와 슈퍼 아베오 클래스 통합 결승전 스타트 장면. 이번 경기부터 통합전 그리드는 두 개 클래스 예선 기록에 큰 차이가 없는 점을 감안해 클래스 구분없이 기록 순으로 그리드가 배정돼 결승전이 진행됐다. 해당 클래스는 향후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결승전 스타트 이후 1번 코너를 사고 없이 빠져나온 슈퍼 100 & 슈퍼 아베오 출전 경주차드이 2번과 3번 코너를 지나 4번 코너를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 100 클래스 3라운드 입상자들이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위(가운데) 최종순(령), 2위(좌) 송재필(팀 WSP-아주자동차대학), 3위(우) 전찬성(ovyo).

 

슈퍼 100 클래스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최동순(령)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슈퍼 아베오 클래스 3라운드 입상자와 시상자인 심상학 심사위원이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2위 이동휘(VULCAN), 시상자 심상학(심사위원), 1위 이인용(JNM 레이싱), 3위 유영선(ART레이스몰).

 

슈퍼 아베오 클래스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인용(JNM 레이싱)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챌린지 300 클래스 3라운드 입상자와 시상자가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2위 김경덕(인치업매니아), 김정수(인제레이싱팀 감독), 1위 한두희(팀맥스타이어), 3위 장진호(범스 모터스포츠).

 

챌린지 200 클래스 3라운드 입상자와 시상자가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2위 강동현(MAIM), 시상자 김정수 감독(인제레이싱), 1위 김경집(VULCAN), 3위 조한철(MAIM).

 

이번 3라운드에 신설된 챌린지 D 클래스 1라운드 입상자와 시상자가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2위 남성민(MiM 레이싱), 시상자 김정수 감독(인제레이싱), 1위 조수호(팀 SPT), 3위 김준호(dstory).

 

한편,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4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와 HSD 서스펜션, 헌터코리아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엑스타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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