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R –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고카넷] 4월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가 진행됐다.
시즌 개막전 더블헤더 두 번째 레이스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2라운드를 비롯해 국내 대표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FIA GT4 호몰로게이션 투어링카가 출전하는 신설 종목 GT4 클래스, 국내 첫 PHEV 레이스로 신설된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진행됐다.
또한, 서포트 레이스로 고성능 전문 레이스카를 이용해 펼치는 레이스인 ‘래디컬 컵 코리아’가 함께 진행됐다.
대회 결과 슈퍼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는 서한 GP 장현진이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서한 GP가 더블헤더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김중군과 정의철이 각각 2위와 3위로 포디엄에 오르며 팀 첫 포디엄 싹쓸이를 달성했다.
GT 클래스 1라운드에서는 후륜 구동 모델인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비트 R&D)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끝에 우승, 전륜 구동 모델인 아반떼 N을 물리치고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GT4 클래스에서는 오랜만에 복귀한 김종겸(한국 컴피티션)이 송영광(오네 레이싱)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창설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창원(부산과학대학교 레이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포디엄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외에도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래디컬 컵 코리아 1라운드에서는 엄재웅이 유형준을 0.472초 차이로 제치고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기록지 다운로드 :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기록지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