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

[기록지] 2024 현대 N 페스티벌 1R – 인제 스피디움 A코스

[고카넷] 4월 27 ~ 2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는 국내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2024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개막전에는 ‘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 N1, N2 2개 클래스가 운영됐으며, 새롭게 신설된 전기차 레이스인 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인 eN1 클래스가 공식 연습 주행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대회 첫 날 진행된 최다 출전 부문인 N2 클래스의 경우 연습 주행과 예선에서 일부 드라이버에서 발생한 휠에서 타이어가 이탈하는 상황으로 인해 대회 조직위원회와 참가자 및 팀 관계자와의 긴급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 진행 결과 해당 원인에 대한 명확한 사안이 규명되지 않았으며, 참가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남은 잔여 일정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이에 따라 N2 클래스의 경우 일부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 주행으로 세션이 변경 운영됐으며, 결국 N1 클래스만 정상적인 레이스가 진행됐다.

N1 클래스 1라운드 결과 디펜딩 챔피언 김규민(DCT 레이싱)이 초반 역전에 성공하며 결기를 리드한 결과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개막전 우승으로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강동우(MSS)와 신우진(서한GP) 역시 화끈한 추월 레이싱을 선보이는 등 선전한 끝에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포디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시작했다.

공식 연습 주행으로 진행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eN1 클래스는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가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을 진행했으며, 금호-SL모터스포츠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져 본 레이스에서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기록지 다운로드 = 2024 현대 N 페스티벌 기록지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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