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R – KIC

[고카넷] 5월 18, 19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 부제 아래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가 개최됐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의무 피트스톱을 통한 타이어 교체와 주유를 진행하는 피트스톱 레이스로 진행됐으며, GT & GT4 클래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PHEV, 루벡스 M, 래디컬 컵 아시아, 코리아 트로페오 2라운드 일정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는 서한 GP 장현진이 핸디캡 웨이트 50kg의 부담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 2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이어 시즌 개막 3경기 연속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서한 GP 김중군이 지난 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2위 입상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심사에서 피트스톱 과정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 실격돼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에게 2위 트로피가 돌아갔으며,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에게 3위 트로피가 수여됐다.

GT 클래스 2라운드에서는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이 KIC 기준으로 첫 승을 기록했으며, 오랜만에 GT 클래스에 복귀한 이고 레이싱 정회원과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이 각각 2, 3위를 기록해 포디엄에 올랐다.

통합전으로 진행된 GT4 클래스에서는 라이벌 대전 결과 김종겸이 2연승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2라운드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팀의 강창원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루벡스 M 클래스 2라운드에서는 MIM 레이싱 박찬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11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래디컬 컵 아시아 2라운드에서는 SR10으로 출전한 크리스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바이크 레이스인 코리아 트로페오에서는 테크니션 소속 김영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지 다운로드 :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기록지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