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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국내 출시… 1회 충전 주행거리 304km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 매너링)는 2일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9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e-트론’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의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아우디는 2020년 7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올해 5월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SUV가 가진 넓은 공간, 쿠페의 우아함, 전기 자동차의 진보적인 특성을 결합해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진일보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은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전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풀 페인트 피니쉬, 전면에 적용된 S라인 뱃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익스테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아우디의 전기차 디자인 컨셉을 제시할 뿐 아니라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지능적으로 디자인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이며 높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보여준다.

쿠페형 SUV에 걸맞은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크롬 윈도우 몰딩 등과 함께 ‘21인치 5-암 터빈스타일 휠은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보다 넓은 레그룸으로 여유로운 실내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와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및 센터 콘솔에 나파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우아함과 섬세함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멀티컬러의 조명의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앞좌석) 등으로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하며,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내장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기능의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 408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 67.7kg·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를 주행 가능하며, 중앙에 낮게 자리 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안전 최고 속도는 20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6초 (부스트 모드 : 5.7초)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지난 40여 년간 축척된 아우디 콰트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7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안전 및 편의성에 있어서는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를 비롯해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은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준다.

이외에도 자동차의 새로운 디지털화를 제시하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며,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보다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 탑재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5채널, 16 스피커, 705와트)’,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차원에서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한, ‘아우디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해 1억2192만원이다.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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