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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아우디, PPE 기술 적용 첫 양산 모델 ‘더 뉴 Q6 e-트론’ 국내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3월 18일 ‘더 뉴 Q6 e-트론’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이며, 새로운 전기 아키텍쳐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및 충전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이다.

특히, 한층 세련되고 강렬한 SUV 스타일과 완벽한 비율로 아우디 전기차 고유의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을 도입해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모든 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안전한 자동차임을 인정받았으며, 성인 탑승자 보호 점수는 91%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더 뉴 Q6 e-트론’은 ‘더 뉴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 전용으로 다양한 기능과 옵션을 패키지화, 모델 트림과 조합한 구성이 가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20인치 휠, 앞·뒷좌석 열선,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쿠스틱 글라스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Tech Package)’,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테크 패키지 프로(Tech Package Pro)’,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된 ‘라이트 패키지(Light Package)’, ‘조수석 디스플레이(Passenger Display)’ 총 4종의 패키지 가운데 고객의 취향과 편의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kWh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장착한 ‘더 뉴 Q6 e-트론’은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쳐와의 최적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270kW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약 2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약 25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 기준)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은 최고출력 225kW와 49.4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1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 6.7초이다.

프리미엄 트림은 합산 출력 285kW와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 소요된다.

‘더 뉴 SQ6 e-트론’은 합산 출력 360kW와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은 468km,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은 400km, ‘더 뉴 SQ6 e-트론’은 412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더 뉴 SQ6 e-트론’에는 어댑티브 S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완벽한 비율을 갖추고 아우디 e-트론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차체는 전면부의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위치에 자리 잡은 주간주행등이 강렬하고 당당한 외관을 완성한다.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 모두 LED 헤드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라이트를,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과 ‘더 뉴 SQ6 e-트론’에는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넓은 가시 범위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다.

더욱 늘어난 LED 픽셀 개수 덕분에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과 ‘더 뉴 SQ6 e-트론’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가운데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완벽하게 새로워진 실내는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소프트랩(softwrap)’ 컨셉과 새로운 컨트롤유닛으로 더욱 편안한 주행환경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스테이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설치와 이용이 가능하다.

AI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자동차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로 운전석과 별도로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 외 모델은 조수석 디스플레이 패키지 선택 시)

이와 더불어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과 ‘더 뉴 SQ6 e-트론’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추가 스피커가 내장되어 서로에게 방해받지 않는 개인 사운드존을 구현한다.

‘더 뉴 Q6 e-트론’에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주차 보조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특히, 테크 패키지 프로를 추가한 모델과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 ‘더 뉴 SQ6 e-트론’에는 속도, 교통표지판, 내비게이션을 증강현실로 표현해주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해 더욱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아우디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더 뉴 Q6 e-트론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두 부가세 포함해 퍼포먼스 8,290만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 1억690만원, 더 뉴 SQ6 e-트론 1억1590만원부터 시작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기준)

아우디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우디 전기차 보유 고객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이 가능해 보다 간편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는 모든 아우디 e-트론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하며, 구동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도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5만km까지’ 보증한다.

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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