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자본 배달 음식 창업 인기… ‘위쿡딜리버리’ 1200만원이면 OK!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배달 음식 시장이 계속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오프라인 창업 대신 배달 음식 창업을 준비하는 푸드메이커(음식 사업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이 운영하는 배달형 공유주방 ‘위쿡딜리버리’는 최소 1,2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해 예비 푸드메이커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쿡딜리버리에 입점하는 푸드메이커는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가맹점이나 배달 음식점 대비 최대 88% 가량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위쿡딜리버리는 배달 음식 사업에 최적화된 공간과 브랜딩, 마케팅, 메뉴 개발을 포함한 인큐베이션 서비스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위쿡딜리버리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보증금 1000만원에 주방 설비 200만원을 포함해 1,200만원이다.
특히, 고정된 임대료 대신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지불하는 수수료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이 크지 않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작년 9월 기준 외식 브랜드 가맹점 개업에 필요한 평균 초기 비용이 약 1억 원이라고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약 88%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이다.
위쿡딜리버리에 입점하면 일반 배달 음식점 대비 약 2,600 ~ 7,800만원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위쿡딜리버리 2호점이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경우, 10평 내외의 규모로 배달 음식점을 창업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약 3,000 ~ 9,000만원대이며, 여기에는 보증금, 월세, 주방 설비 및 집기, 인테리어, 배달 주문 설비(POS, 통신장비)가 포함된다.
위쿡딜리버리는 푸드메이커의 사업 운영과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한 배달 음식 사업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위쿡 소속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브랜딩과 마케팅, 메뉴 개발 등의 인큐베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월 매출 분석도 함께 진행하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
또한, 공유주방 업체 중 최초로 자체 라이더를 직고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직접 중앙데스크에서 배달 주문 접수 및 라이더 배차 등 관제와 행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푸드메이커는 음식의 조리와 포장에 집중할 수 있다.
위쿡딜리버리 현준엽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증가한 배달 음식 창업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쿡딜리버리는 강남 최고의 배달 상권 입지에서 푸드메이커들이 소자본으로도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배달 음식 사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위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