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국내 이공계 분야 여대생 11명에 장학금 전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쓰리엠(대표 짐 폴테섹)이 동탄 기술 연구소에서 ‘쓰리엠 우먼 인 STEM’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국내 주요 대학의 여학생 11명에게 모두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장학생들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 진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쓰리엠(3M) 회사 소개와 함께 동탄 기술 연구소 내 고객기술센터 투어가 진행됐다.
‘쓰리엠 우먼 인 STEM(3M Women in STEM)’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국쓰리엠이 국내 이공계 분야의 여대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STEM분야의 여성 인재 발굴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올해 출범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총 22명의 여학생을 선발하며,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쓰리엠은 국내 STEM 분야 여성 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STEM 분야 현직자와 이공계 여대생을 연결하는 ‘쓰리엠 우먼 인 STEM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 리더십 파이프라인 관리, 여성 핵심 역량 인재 관리, 여성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여성 인력이 회사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 직원의 비율 및 여성 리더의 비율 또한 매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조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짐 폴테섹 사장은 “3M은 조직내 다양성을 확보하고 양성평등을 달성하는 것이 혁신적인 기업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3M 여성 장학생 제도를 통해 STEM분야의 다양성이 확보되고 한국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한국쓰리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