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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발렛, 여름 휴가철 맞아 인천공항 이용량 전년 대비 400% 급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인 주차장 운영 관리 기업 하이파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투루발렛’ 이용건이 1년 새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루발렛은 하이파킹이 운영하는 주차대행 서비스이며, 2019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공식 주차대행 사업을 수주하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투루발렛은 7월부터 한 달간 전체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다.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는 하루 평균 1400건을 돌파하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지난해 같은 기간 340건과 비교해 약 5배 증가했다.

이 주차대행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당일 현장 이용(33.2%)보다 사전 예약 이용(66.8%) 고객이 2배 더 많았다. 투루발렛은 전체 카드 결제 약 3만 6000건 중 무료 할인 혜택이 있는 제휴카드 이용률이 68.7%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해외 항공편이 많은 인천국제공항 특성상 주차 기간은 장기 주차율이 95.1%로 단기 주차율(4.9%)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현규 하이파킹 대표는 “올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며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위해 투루발렛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투루발렛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파킹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2곳의 공항 공식 주차대행 기업으로 선정돼 투루발렛을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2019년부터 5년째 총 8,997면의 영업 구역, 김포국제공항은 올해 4월 새롭게 선정돼 총 2,112면의 영업 구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맥스모빌리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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