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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팀 우승 통해 자동차 분야 미래 인재 육성 결실 맺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 팀 가운데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차지한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을 비롯해 입상한 5팀을 후원했다.

2016년부터 7년 동안 자동차 대회 출전 팀을 후원한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포뮬러(Formula) 부문 15팀의 입상팀 가운데 6팀에게 헥사곤의 아담스 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담스 카’의 1년 사용 및 교육을 통해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이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내연 기관 부문에서 공주대학교 KUMA팀이 금상을 비롯해 전기차 부문에서 영남대학교 YUSAE팀과 아주대학교 A-FA팀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으며, 여러 참가팀도 무상 교육과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KOOKMIN RACING KF-23는 해당 차량이 저출력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아담스 카를 활용해 안정적인 샤시 설계로 동적 성능 개선과 추가적인 샤시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입상 팀인 공주대학교 KUMA팀도 자작차 제작 과정에서 아담스 카를 이용해 동적성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수치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활동을 통해 현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무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 송영규 프로젝트 매니저는 “헥사곤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이 실제 자동차 R&D와 성능 평가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대회 목적에 충실한 차량을 제작하는데 힘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담스(Adams)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동작 분석 소프트웨어이다. 엔지니어는 아담스(Adams)를 통해 움직이는 부분의 동적 거동을 연구할 수 있고, 하중과 힘이 기계 시스템의 전반에 어떻게 분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출전 팀들은 아담스 카를 통해 차량 성능 향상과 최적화 도움을 받았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 브라이언 대표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헥사곤이 실무 경험 함양과 도전 정신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매년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에게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헥사곤의 우수한 기술을 지원하여 보다 뛰어난 기술이 국내에서 탄생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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