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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오스 그룹, ‘2023 세계 지속 가능성 어워즈’서 순환경제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클라리오스델코(대표이사 원석준)가 속한 클라리오스 그룹이 독일 암스테르담의 가든 오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23년 세계 지속 가능성 어워즈’에서 ‘순환경제상’을 수상했다.

클라리오스는 레드막스(Lexmark), 이스트맨(Eastman), 벡맨(Bleckmann) 및 몇몇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포함한 많은 세계적인 기업들 사이에서 유일한 자동차업계 회사로 후보에 올라 경쟁하며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되었다.

자동차 제조업 관계자, 소비재 기업의 지속 가능성 담당자 및 지속 가능성 리더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5개의 후보 기업 중 클라리오스를 최종적으로 낙점했다.

클라리오스 대표이사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월리스는 “세계 지속 가능성 어워즈 로부터의 이러한 인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고 노력하는 많은 다른 기업들 가운데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며, “우리는 고객, 협력사, 공급업체, 정책 결정자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지속적인 과제를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클라리오스델코 원석준 대표는 “지속 가능성의 오스카 상”으로 여겨지며, 후보로 오직 뽑히는 것만으로도 영예로운 일입니다”며, “임직원 모두와 우리의 고객 및 공급 업체의 노력의 결과물이며, 우리가 사용한 배터리를 회수하여 새로운 배터리를 만드는 세계 최고 및 최대의 순환 경제를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세계 지속 가능성 어워즈 측은, “순환경제상(Circular Economy Award)”은 기업들이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이 운영 방식과 가치 사슬을 재고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요구하며, 이 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기업이 이런 요구에 적응 반응하여 상당한 변화를 주어 조직 운영 방식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클라리오스는 전 세계적인 시스템을 통하여 매일 약 8,000개의 사용된 배터리를 수집하고 새로운 배터리로 변환하여 모든 배터리가 경제적이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으로 디자인되어 사용되고 회수되어 재활용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리오스의 제품은 배터리 재료의 최대 99%가 회수, 재활용 및 재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재활용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원자재로 만든 배터리에 비해 90%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온실 가스 배출량을 90% 더 적게 발생시킨다.

배터리 업계의 리더인 클라리오스의 이번 수상은 배터리 산업의 순환경제 경제 표준화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으로 받은 첫 번째 인정은 아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2021년에 클라리오스를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상’의 제2단계로 수상자로 선정했다.

클라리오스는 그 이런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순환 경제에 중점을 둔 자동차 제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클라리오스는 2017년에 책임 있는 배터리 연합을 설립하고, 세계 경제 포럼과 협력해 오늘과 내일의 배터리를 위한 순환 경제를 확대하고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정부, 비정부 기관, 주요 기업 및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하고 원형 배터리 경제의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이러한 연합을 설립하였다.

사진제공=클라리오스델코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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