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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2회 중견 DX 챌린지데이’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12월 19일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전환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제2회 중견 DX 챌린지데이’를 개최했다.

‘중견 DX 챌린지데이’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공급기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서비스 지능화’, ‘BM 창출 유형 DX 솔루션’을 테마로 진행했으며, 중견기업, 대·중소기업, 투자자, 스타트업,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DX One Point Lesson으로 두하우컨설팅의 전동원 부대표가 ‘우리 기업 직원 DX 역량 강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3년 디지털혁신중견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한 중견기업이 공급기업과 협력해 디지털전환을 추진했던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먼저 코맥스 김시현 부문장이 ‘비전분야 DX 협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뒤 이어 프라코 홍원표 상무가 ‘공장 도입 로봇서비스의 고도화 과정에서의 공급기업과 협업 전략’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데이터 유성찬 대표가 휴온스와 한국데이터체인이 협업한 ‘디지털전환 기반 ESG 솔루션 개발 사례’를 발표하였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공급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에서 본인들의 DX솔루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는 딥인사이트, 맬로우컴퍼니, 나니아랩스, NHN클라우드, 알서포트, 채움아이티, 마음AI, 스노우플레이크 총 8개사가 참여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HASH TAG MEET UP’으로 공급기업의 기술을 수요 중견기업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해쉬태그(#)로 소개하고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부스로 찾아가 매칭하는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단순히 부스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이 애로사항을 겪는 ‘금융’, ‘법률·제도’, ‘인력양성’, ‘컨설팅’분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가 별도의 멘토링을 지원하였다.

본 2회 챌린지데이를 총괄 개최한 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은 “지난 1회 중견 DX 챌린지데이 행사 이후 더 많은 중견기업이 디지털전환 추진 시 공급기업과의 협업에 관심을 가졌다”며,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국내 기업들이 더 많은 상생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협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협회에서는 12월 20일 중견기업 디지털전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혁신 웨비나 7회차’를 진행한다.

특히, KAIST 정윤우 선임연구원이 생성AI를 주제로 발표하며, KPMG 박문구 전무가 2024년 디지털 전환 글로벌 트랜드를 분석해줄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산업지능화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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