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셀럽릴레이’ 첫 번째 주자 최보윤 국회의원 참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초록여행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셀럽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최보윤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최 의원은 초록여행 참여 가정과 함께 여행하며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람과 환경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기아의 후원을 받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매년 1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초록여행 셀럽릴레이’는 장애인 여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 저명인사가 참여해 장애인 여행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보윤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이며, 장애평등정책법안(대표발의), 장애인 3법(대표발의) 등 장애인 복지 향상 및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제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한국척수장애직장인협회 회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초록여행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 사업에 대한 소개, 특별 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 여행 응원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되었다.
최 의원은 “모두가 자유롭게 여행하는 세상, 초록여행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초록여행을 이용한 경험을 나누며, 장애인 여행에 있어 초록여행의 중요성과 역할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보윤 국회의원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장애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장애 평등 정책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특히, 셀럽릴레이 행사에서도 장애 평등 정책 법안이 시행되면, 장애인 여행과 관광 분야에서도 모두가 접근 가능한 관광이 가능해질 것이라 설명하였다.
최보윤 의원은 최근 장애인 권리 침해 전반을 보장하는 3법을 발의했으며, 관련 법 발의의 의미를 담아 초록여행을 통한 학대 피해 장애인에게 치유 여행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초록여행은 최 의원이 선물한 치유여행 공모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첫 번째 셀럽릴레이 영상은 초록여행과 최보윤 국회의원의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초록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