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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대상 2025년 5월 여행 참가자 모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여행’이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여행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정에게 따뜻한 계절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록여행의 모집은 테마여행과 경비여행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총 18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결과는 신청자 개인에 유선통보된다. 또한,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 게시된다.

테마여행은 ‘항공-차량 여행’과 ‘철도-차량 여행’으로 나뉜다. 항공-차량 여행은 내륙에서 제주로 떠나는 코스로,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가 지원된다.

철도-차량 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을 방문하는 코스로, 왕복 KTX 승차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가 제공된다.

이번 테마여행에는 각각 3가정과 7가정이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승진(42) 씨 가족은 지난해 초록여행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었다.

척수장애를 가진 승진씨는 “비행기는 물론 휠체어를 타고 편히 승차할 수 있는 차량을 통해 제주를 관광할 수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처럼 많은 장애인가정이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비여행은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 문화여가활동비, 필요시 운전기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사무소에서 출발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8가정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경비여행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김미정(38) 씨 가족은 “장애 친화 차량 덕분에 이동이 훨씬 편리했다”며,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시고, 가족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동권이 보장될 때 삶의 질도 높아진다”며 초록여행의 지속적인 운영을 응원했다.

국내 등록 장애인 중 초록여행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테마여행은 2~4인, 경비여행은 3인 이상의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초록여행은 장애 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휠체어 사용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개최하는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에 참가 시 휠체어 탑승 편의 차량과 기사, 유류비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원활하게 야외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장애학생지원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동 편의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초록여행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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