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위보로틱스, 윔 보행운동센터 오픈 1주년 기념 참여자 데이터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웨어러블 로봇 리딩기업 위로보틱스(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서울에 위치한 ‘윔 보행운동센터’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참여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는 국내 최초 로봇 보행전문 운동센터인 ‘윔 보행운동센터’를 방문해 웨어러블 로봇 보행운동을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을 구매한 고객 데이터를 공유해 보행 약자의 로봇 활용을 돕고, 1인 1로봇 시대에 걸맞게 전 국민의 보행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위로보틱스는 작년 3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일대일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체력 단련 공간인 ‘윔 보행운동센터’를 오픈했다.

센터에서는 윔(WIM)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윔(WIM)을 활용한 1:1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에서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센터에는 1년간 약 2,500명이 방문했으며, 928명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했다. 이 중 393명(42.3%)이 웨어러블 로봇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후 구매의사를 밝혔다.

주요 방문자 층은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주로 부모님의 보행 능력이 염려되어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여 현재 부모님의 보행 상태에 대한 상담과 향후의 운동목표를 설정하고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착용하고 보행운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가족단위 방문그룹 다음으로는 물류, 택배, 환경미화원 등의 전문 작업자그룹, 체력향상을 원하는 그룹이 센터를 방문했다.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에이징테크 시장에 접목시킨 위로보틱스는 100세 시대를 넘어 13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출시했다.

하지만, 실사용자는 현재 보행에 불편함을 걷고 있는 70대, 80대로 시니어그룹이 윔 보행운동센터 방문자의 5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 결과, 운동을 해도 하체 근력을 쉽게 얻을 수 없는 중장년층을 포함해 부모 세대인 70대, 80대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체험자의 연령대는 80대 이상(29.2%), 70대(25.5%), 60대(21.1%) 순으로 많았으며, 건강 상태는 중증질환자(37.6%) 및 보행 약자(30.3%) 순이었다.

특히, 중증 질환자의 경우 뇌졸중, 파킨슨, 근육병, 암 투병 이후의 환자들이 방문했으며, 보행약자의 경우 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전후, 노화로 근 감소를 체감한 회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웨어러블 로봇을 통한 보행 보조의 효과를 체험했다.

세계 최초 차동방식 단일 구동기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인체 생체역학에 기반한 대칭 보조 메커니즘을 통해 1.6kg의 초경량을 실현했으며, 누구나 30초 이내에 간편하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는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윔(WIM)의 보조모드를 적용해 보행하면 착용자의 대사에너지를 20% 정도 세이브할 수 있고, 평지에서 20kg의 배낭을 메고 걸으면 12kg의 감량효과를 느낄 수 있다.

오래 걸어야 한다면 나의 에너지는 20%까지 아끼면서 쉽고 편하게 걸어 관절의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 운동이 되는 동시에 보행 지구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윔(WIM)은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4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웨어러블 로봇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보행 건강 개선을 희망하는 2030부터 보행 능력을 증진시키려는 7080을 비롯해 업무적으로 강도 높은 보행을 계속해야 하는 환경미화원과 국립공원공단의 레인저들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져 트레이너와 함께 실외 보행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윔 보행운동센터의 서승아 운동관리사는 “실외보행 트레이닝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윔 보행운동센터에서는 실내 트레이닝은 물론, 트레이너와 함께 실외의 다양한 지형을 직접 걸어보며 보행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는 “100세 시대를 넘어 13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과 윔 보행운동센터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센터와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에이징테크에 접목시키고, 2025 전 국민의 보행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위로보틱스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