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서초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 고객 편의성 및 서비스 품격 향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10일 ‘서초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에서 운영하는 ‘볼보자동차 서초 전시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수입차 브랜드 전시장이 밀집된 서초동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전보다 3배 이상 넓어진 서초 전시장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초 전시장은 총 면적 996㎡, 지상 5층 규모를 갖췄다. 1층은 리셉션과 16대 이상 가능한 주차장, 2층과 3층은 차량 6대 전시 가능한 전시장, 4층은 사무 공간, 5층은 신차 출고 대기 장소로 운영된다.
서초 전시장은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를 적용했다.
전시장 외관은 레드,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야간 조명을 통해 스웨덴의 오로라를 연상시키며, 심플하고 세련된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갈색 톤의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을 이용해 북유럽의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고객들이 차량 컬러 및 시트에 적용된 천연 가죽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카 스튜디오(Car Studio)와 볼보자동차의 라이프스타일 콜렉션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콜렉션 쇼케이스(Collection Showcase)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서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7월 한 달간 방문하는 모든 고객과 당월 차량 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사은품과 오픈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단,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현재 전국 20개의 전시장과 19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상반기에만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4곳 개소했으며, 연말까지 울산과 경기 판교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 신규 오픈해 연말까지 총 23개의 전시장, 23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