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쌍용차, ‘2019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19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으며, 협력사들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