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럭셔리 4도어 쿠페 ‘신형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전 계약 실시… 0→100km/h 3.2초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은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625마력의 최고출력과 7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2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M 드라이브 패키지 적용시 최고속도는 305km/h를 자랑한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신형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은 BMW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적용했다.

M xDrive는 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구동방식을 사륜구동과 사륜구동 스포츠, 그리고 완전한 후륜구동 모드로 선택 적용 가능해 사륜구동 특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부터 후륜구동의 다이내믹한 주행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신형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은 새롭게 개발된 M 모델 전용 ‘M 모드(M Mode)’와 통합형 제동 시스템도 적용했다.

M 모드는 다양한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의 개입 여부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로드(ROAD)’와 ‘스포츠(SPORT)’, 그리고 컴페티션 모델에 한해 적용되는 레이스 서킷 전용 ‘트랙(TRACK)’ 등 총 세 가지 세팅이 가능하다.

BMW 신형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두 부가세 포함해 2억3810만원이며, 3월 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