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기아차,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 12월 1일 시범 운행 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월 1일부터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큐에서 시범 운행하며, 내년부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전문적인 자동차 점검 서비스는 전국 18개의 직영 서비스센터 위주로 실시되어 고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기아자동차가 이번에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개념 고객 방문 자동차 진단 서비스로, 간편한 예약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고난이도 자동차 진단과 정비를 가까운 오토큐에서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자동차를 대상으로 고객 요청사항 점검과 차량 진단 내용 상세 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아자동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 또는 기아 레드멤버스 사이트에서 하이테크 서비스 가능 항목을 확인하고 신청 후 가까운 오토큐로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제는 가까운 오토큐에서도 전문 엔지니어의 정밀진단과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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