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 전달… 18년간 총 3090억 원 기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범국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전달했다.
9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공영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매년 250억 원을 전달하는 등 18년간 총 309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생태보전 및 환경교육 등 환경사업 지원,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