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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2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 진행… 부문별 금·은·동 9개 작품 글로벌 본선 진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타케무라 노부유키)의 토요타코리아는 2월 24일 온라인을 통해 ‘2022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을 진행했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는 2004년부터 매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대회다.

글로벌 본선에서는 한국인 어린이가 2013년과 2018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안양 삼봉초등학교 이제율 어린이가 한국 어린이 최초로 대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2022년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3,061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들도 응모가 가능해 더욱 섬세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됐다.

한국 예선은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 만 15세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어린이 이름으로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한국의 많은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의 자동차 세상을 보며 감동과 영감을 받고 있다”며,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예선에 오른 다양한 작품들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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