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75.9% 증가… 2022년 월 최다 판매 경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쌍용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잠정 집계 기준으로 CKD 포함 총 1만318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75.9%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달에 이어 신차 토레스와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것이며, 4개월 연속 1만대 돌파를 기록함과 동시에 올해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 속에 전월 대비 2.3% 증가한 7850대를 판매, 2개월 연속 7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월 최다 내수 판매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토레스는 전월 대비 0.9% 증가한 4726대를 판매, 월 최다 판매 기록 경신과 함께 7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렉스턴 역시 전월 대비 24.0% 증가한 429대를 판매, 지난 달 기록한 올해 월 최다 판매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내수 성장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스포츠는 2077대를 판매, 전월 대비 12.4% 증가하며 내수 성장에 기여했다.
수출은 1592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102.5% 증가를 기록한 코란도와 렉스턴 브랜드의 고른 활약 속에 CKD 포함해 총 533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55.7% 증가했다.
2022년 10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5만6725대, 수출(CKD 포함) 3만6919대 등 총 9만3644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39.9% 증가해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