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설원 주행 통해 우수한 오프로드 솔루션 선보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키 리조트에서 ‘우라칸 스테라토’의 설원 주행을 진행, 어떤 종류의 지형에서도 질주 가능한 오프로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라칸 스테라토’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우라칸의 새로운 파생 모델인 ‘우라칸 스테라토’는 기존의 우라칸의 형태, 파워 유닛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지금까지의 우라칸이 제시했던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및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를 더했다. 올해 초여름에 출시되는 ‘우라칸 스테라토’는 이달부터 총 1,499대가 생산된다.

우라칸 스테라토의 향상된 LDVI 시스템를 통해 일반 도로에서는 스트라다와 스포츠 모드로 주행을 돕는다. 또한 눈 덮인 노면을 포함한 거친 노면에서 그에 최적화된 새로운 랠리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눈과 얼음 위에서 ‘랠리’ 옵션으로 전환한 4륜 구동 설정을 통해 겨울철 미끄러운 표면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기존 우라칸보다 넓어진 트랙 너비와 높아진 지상고를 갖췄다. 또한 스테라토는 전 지형에서 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브리지스톤의 듀얼러 올 터레인 AT002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를 바탕으로 겨울철에도 최고속도 260km/h와 최고의 성능으로 슈퍼 스포츠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전면 하부와 강화된 도어 프레임, 리어 디퓨저, 휠 아치를 통해 장애물로부터 스테라토를 보호한다. 외관은 스테라토를 보호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겨울 스포츠 환경에서 강력한 근육감을 강조한다.

우라칸 스테라토의 설원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비앙코 파네스)와 그레이컬러(그리지오 텔레스토) 색상이 조합되어 시원한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람보르기니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을 통해 고객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350가지 이상의 외부 컬러와 알칸타라 가죽 및 60종 이상의 인테리어 가죽 옵션을 고객에게 맞춤으로 제공한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V10 5.2 가솔린 엔진울 탑재해 610마력의 최고출력과 56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후륜 차종장치 등이 적용돼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의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서울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