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6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7.9%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KG 모빌리티가 6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243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총 5758대를 판매, 전월 대비 19.7% 증가 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4485대를 판매했다.

KG 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CKD 포함) 등 총 6만5145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36.5% 증가했다.

사진제공=KG 모빌리티